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 (문단 편집) === 약점 === 염력으로 공방이 완벽하고 여차하면 순간이동으로 튀면 그만이라 특기 자체에는 약점이라 할 만한 게 없다시피 하고, 사용자 측의 컨트롤이 약점이다. * '''출력에 비해 떨어지는 응용력''' 지금까지 자기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그다지 생각을 안 하면서 살아온지라 상상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파워와 무궁무진한 활용도의 초능력을 가졌음에도 물건을 띄우거나 누르는 식으로 밖에 쓰지 않는다.[* 다만 이것은 나가가 겁이 많기 때문. 염력으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지 못했을 때,그것을 더 누르면 완전히 제압이 가능하지만 자칫 힘을 조금만 세게 줘도 벌레 죽이듯 납작쿵 해버릴 수도 있어 본인이 꺼린다. 조금만 힘줘도 만두처럼 터질것 같다고...] 여기에다 조금 주의가 산만한지라 한꺼번에 여러 대상에게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제대로 못한다. 다만 스푼에 입사한 후로는 듄과 물보라 등의 스승들에게 교육을 받으면서 점점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다.[* 193화에서는 '''근처에 널려있는 철근을 조종해서 상대를 해치치 않고 구속하는''' 이전까지의 나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고도의 테크닉을 구사하기도 했다.] * '''지나치게 온건한 심성'''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온건함이 전투에 있어서는 가장 치명적인 약점. 활용을 못하느니 체력이 부족하다느니 해도 어차피 '''타 캐릭터와는 기본 스펙부터가 [[넘사벽]]'''이라서, 마음만 독하게 먹으면 단순한 힘의 방출만으로도 얼마든지 상대를 [[끔살]]시킬 수 있다. 당장 출력도 최강급이고 경험과 응용력은 만렙을 찍은 영정조차 나가가 제대로 파워를 내면 쪽도 못 쓰는 마당이니 타 캐릭터야 말이 필요 없다. 하지만 나가는 초능력으로 상대를 공격한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서 공격을 자제하는데, 일반인은 물론 [[송하]]나 [[오르카(이런 영웅은 싫어)|오르카]] 같이 '''어중간하게''' 강한 사람들은 '''만두처럼 터질까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그 탓에 역관광당하기도 했다.[* 평범하게 강한 사람은 1의 힘으로 구속해도 괜찮다보니 컨트롤 능력이 그정도에 맞춰져 있어서 1정도의 힘을 보유한 상대는 괜찮은데 상대가 어정쩡하게 초인이라 3의 힘으로 구속을 밀어내고 일어나면, 나가 본인은 그걸 눌러버릴 힘이 있기는 해도 잘 안 쓰는 범위의 힘이다보니 '여기서 더 힘을 주면 터지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조심하다보니 반응이 늦어진다. 참고로 나가의 힘은 최소 10000이상.] 이런 성향이 된 건 조기교육의 영향이 큰데, 초능력을 마음대로 다루지 못하는 갓난아기 시절에 어머니가 사람에게 물건을 던지면 위험하다는 인식을 나가에게 심어주기 위해 장난감을 맞고 난 후에 엄청난 오버액션+연기를 했었기 때문. 애초에 일반인으로서 살아왔으니 그럴만하지 않나 싶겠지만, 나가의 행동은 일반인으로 치면 '''[[경찰]]이 범죄자가 아플까봐 제압을 못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다나도 나가의 이런 심약함을 알고 있기에 나이프가 처음 등장해 폭탄 테러[* 애초에 테러 목적도 아니고 나가를 나이프로 영입시키기 위해 '''폼 잡으려고''' 적당히 연출내기 좋은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었다.]를 했을 당시, 나이프를 향한 분노로 마음을 강하게 먹도록 현장에 투입시키기도 했다.[* 다나 曰 "이번 일은 SPOON이 나서서 사상자가 없다고 뉴스에 나오겠지만, 만약 네가 현장에 나오지 않고 뉴스로만 봤다면 '''누가 죽은 것도 아니니 나이프는 생각보다 덜 나쁜 녀석들'''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이후 물보라와의 수련 이후에는 이전에 비해 초능력 컨트롤에 자신감이 붙은 듯하며, 특히 오르카에게 죽을 뻔한 뒤(197화)부터는 악인한정으로 호전적이고 냉혹한 성격으로 변해가면서 '''초능력 공격에 일체의 주저도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 능력''' [[듄(이런 영웅은 싫어)|듄]]과의 문제로 한 번 제대로 화났을 때는 초능력이 폭주해 '''스푼 본부 자체를 아예 박살낼 뻔 했다'''.[* 그런데 이후 보여주는 염력의 스케일을 생각할 때, '폭주'가 아니고 그냥 잠깐 제어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초능력이 '''살짝 새어나온 것'''으로 봐야 할 듯하다.] 물론 나가가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특기는 특기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출력에 영향을 받는다. 다만 나가의 경우 그 기복이 너무 심해서 본인도 제어를 못하고, 조금만 제어를 못하고 흘러나오는 특기로도 건물이 날아갈 정도로 힘이 거대해서 문제. * '''본인의 순수 스펙''' 이제껏 초능력에 의존해서 지내오다보니 기초 체력이 매우 떨어진다. 조금만 오래 달려도 헉헉거리고 윗몸 일으키기도 제대로 못한다. 그나마 물보라와의 훈련 덕택인지 심장등의 급소에 상시방어가 발동하게 되어 자주 방심한다는 약점은 어느정도 보완했다. 다나도 일단 나가의 초능력이 신체능력을 커버할만큼 막강하니 '''초능력을 쓸 수 있는 동안에는''' 신체능력은 큰 문제가 안된다고 평했다. 하지만 초능력을 쓸 수 있음에도 딸려오는 약점이 있는데, 나가의 초능력은 위험할때 자동 발현되는 [[패시브 스킬]]이 아니라 [[액티브 스킬]]이기에 전투시에는 상당한 순발력과 집중력이 요구되지만, 나가는 원래 초능력을 전투에 써본 적 없는 일반인인데다 기본적으로 맹한 구석이 있는 탓에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기습에는 굉장히 취약하다. 작중에서 나가가 얼타다가 당한 사례만 봐도... * [[송하]]와 조우했을 땐 상대가 염동력에 거슬러 일어나는 걸 '''힘세다고 감탄'''하며 보고만 있다가 부상을 입음 * 139화에서는 '''놓친 휴대폰을 붙잡느라''' 다나와 듄이 있는 해저 밑바닥을 간과하고 두 사람을 수장시킬 뻔함.[* 다나는 11분동안 숨을 참을 수 있어서 사실은 듄만 수장될 뻔했다.] 물보라가 대놓고 '바보'라고 쏘아붙일 정도.[* 다만 이제 방어막 능력이 생겨서 상대가 총을 쏘든 주먹을 휘두르든 적진에서는 항상 방어막을 치고 있으니 순발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집중력이 딸리는 탓에 초능력을 오래 유지 못해서 문제지만.] 때문에 초능력 사용에 장애가 생기는 상황에서는 육체적+정신적인 약점이 쌍으로 터져버린다. 특히 나이프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신체능력 전반이 인간의 수준 자체를 가볍게 초월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물리적인 기습을 허용하면 한방에 기절한다. * '''[[이능력 무효화|특기 봉인]]''' 특기에 심하게 의존하는 타입인데다 위에서 상술한대로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평범한 인간 수준밖에 안되는 탓에 특기가 사라지면 완전히 무력화된다. 일단 작중에 이미 기맥을 억제하는 약이나 가스, [[듄(이런 영웅은 싫어)|특기 봉인 능력자]]이나 [[레이디(이런 영웅은 싫어)|특기 간섭 능력자]] 등 나가에게 브레이크를 걸 만한 방법은 여럿 나왔으나, [[물보라(이런 영웅은 싫어)|물보라]]의 조언으로 나가가 출력을 높이면, 즉 억제 한도 이상으로 힘을 방출하면 '''자력으로 얼마든지 매우 가볍게 깨트려 버릴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그렇게 했다간 억제가 풀림과 함께 방출된 힘의 여파가 주변을 싸그리 개박살내 버릴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주위에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제하고 있었다는 모양. 실제로 바다 위의 아무것도 없는 상공에서 그동안 스스로 조절하고 있던 힘을 방출했더니 억제되던 힘이 매우 쉽게 터져나왔지만, 그 대신 바로 옆에 있던 물보라는 그 여파를 막아내려다 [[완벽(이런 영웅은 싫어)|완벽]] 하나를 깨먹었다. 다만 이부분은 연재되면서 점차 극복해가고 있다. 인질을 자신의 뒤로 보호하면서 심지어 적마저도 어느 정도 여파에서 벗어나게 하는 식으로, 힘은 여전히 강하지만 [[임기응변]]이 늘어가고 있는 느낌. * '''[[귀신]]''' 아모르에 따르면 [[포켓몬스터/타입|에스퍼 타입이 고스트타입에 약하기 때문]]이라고.귀신만 보면 공포에 질려 능력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퇴마 임무에는 별 도움이 안되고 영능력자들에게도 상성상 불리하다. 나가가 기간한정 최강자인 결정적 이유. 다만 납량특집을 보면, 어지간한 귀신들도 나가의 염력을 보면 쫄아버린다. 또 나름 강하다는 청석영을 발라버린 것도 그렇고, 그 상대 영능력자가 나가레벨 먼치킨이 아니면 별 의미없는 약점. [[포켓몬스터/타입|상성으로 피해량이 두배가 된다고 해도 상대가 올스탯 999면 의미가 없다고 할까.]] 대형 공장 화재에 물양동이 50개 가져다 뿌리는 것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영능력과 상성상 불리하다는게 나가가 귀신을 무서워해서인데, 나가가 성장하면서 극복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작중에 아모르가 다음 최강자는 영능력이 있는 나가의 사촌여동생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친척#s-2.1|나쟈]]라고 언급한 걸 보면 결국 극복 못하는 모양.[* 다만 아모르의 예언은 그저 미래의 가지 중에서 가능성 높은 몇개로 축약하는 것이라 절대적인게 아니다. 극복 못할 가능성이 높긴해도 반드시 극복 못하는건 아니다.] 사실 이영싫이 먼치킨 깽판물이 되지 않는 것은 죄다 이 약점들 덕분이었다. 아닌 게 아니라 이런 식의 불특정 변수들이 너무 많아서 나가의 승률은 상황에 따라 엄청나게 들쭉날쭉한다. 나이프 따위는 초 단위로 전멸시킬 수 있을 영정을 깔끔하게 압도해놓고서도 나이프 중에서도 딱히 전투 전문은 아닌 세월에게 한 대 맞고 뻗는다거나. 하지만 [[물보라(이런 영웅은 싫어)|물보라]]를 사사하고, [[백모래]]의 어그로질에 의해 상기한 약점들을 서서히 극복하기 시작했다. 육체적인 부분은 큰 문제가 안되고, 정신적인 부분은 서서히 커버가 되어간다. 경험에 대해서도 역시 시간에 따라 차근차근 쌓아가고있으니, 남은건 이제 '''감정적인 부분'''.[* 최종화를 보면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잘 활용하는 장면이 나와서 능력을 잘 못 다루는 약점은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